경남콘텐츠코리아랩, 2021년 SNS 운영 사업 성과 발표

경남 도내 콘텐츠·창작 문화 활성화를 주도하는 경남콘텐츠코리아랩은 2021년 활발한 SNS 운영 등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성공을 거둔 한 해였다고 사업 성과를 밝혔다.

경남콘텐츠코리아랩은 도내 로컬 크리에이터 중심의 문화공간을 소개하는 콘텐츠로 블로그 및 SNS 방문 유입을 촉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책방, 자연체험장, 디자인, 공방, 제로웨이스트숍, 갤러리 등으로 세분화하여 이용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했다.

실제로 경남콘텐츠코리아랩 블로그 및 SNS는 양적인 면에서 눈부신 성장세를 보였다. 경남콘텐츠코리아랩 측에 따르면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 채널 월평균 방문자수와 팔로워 모두 증가했다.

콘세권 로고를 형상화 한 캐릭터 개발과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완성된 캐릭터 ‘콘숑’은 경남콘텐츠코리아랩의 대표 캐릭터로 활약, 대중에게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첨병 역할을 했다. 콘숑은 둥글둥글한 모습에 분홍색 볼 터치와 앞머리, 리본으로 귀여움을 더했으며, 다양한 동작과 표정으로 온·오프라인에서 매력을 뽐냈다.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전개한 광고 역시 브랜드 인지도 구축에 시너지 효과를 냈다. ‘콘텐츠톡톡’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현수막 광고와 콘숑 캐릭터를 활용한 버스 랩핑 광고, 버스 정류장 광고, 외벽 홍보 현수막 제작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연계 홍보가 실효를 거뒀다는 평가다.

유튜브의 경우 영상 콘텐츠 제작을 확대하며 구독자의 눈길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콘텐츠 트렌드, 경남콘텐츠코리아랩 공간 소개, 창작자 V-log, 장비 소개 홈쇼핑 등 흥미 위주의 숏폼 영상을 제작해 이용자의 흥미를 이끌어 냈다. 

경남콘텐츠코리아랩 관계자는 “창작자의 상상이 현실이 되도록 지원하는 경남콘텐츠코리아랩을 보다 친근하게 표현하기 위해 탄생한 캐릭터 콘숑의 활약이 두드러진 한 해였다”며 “더불어 사업 성과 영상 제작 등 주요 사업을 홍보하는 콘텐츠를 제작함으로써 연간 유튜브 구독자 성장에도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