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야외스케이트장 1월 5일 개장
방역패스 도입, 온라인 사전예약제 운영... 이용 가능 인원 대폭 축소 진행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진주시는 오는 1월 5일 진주실내체육관 남측광장에 조성된 겨울철 야외스케이트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야외스케이트장은 1월 5일부터 2월 27일까지 두 달여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2시간씩 5회차로 운영되며 아이스링크장(스케이트장 1215㎡, 썰매장 459㎡)과 매표소, 대여소, 화장실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시는 야외스케이트장의 빙질을 양호하게 유지하기 위해 링크장 전체에 지붕을 설치하고 지난 시즌에 인기가 많았던 썰매장의 면적을 확대하는 등 시설을 개선했다.
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차원에서 회당 이용 인원을 대폭 제한하고 진주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 사전 예약제를 실시하여 이용자 밀집도를 낮추고 대기 시간을 단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방역패스를 도입하여 코로나19 예방접종완료자에 한해 야외스케이트장 및 썰매장 입장이 가능토록 하고 안전요원 배치와 스케이트장 장비 건조·살균, 이동통로 방역 소독실시 등 철저한 방역 대책을 마련한 점이 돋보인다.
시 관계자는 “야외에서 겨울의 계절감을 만끽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있어 철저한 방역 대책을 마련해 이용 인원을 최소한으로 제한하여 개장하게 됐다”면서 “겨울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이 마음껏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안전한 야외 놀이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당초 지난해 12월 18일 개장 예정이었던 야외스케이트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정부의 특별 방역 대책 기간 이후로 개장이 연기된 바 있다. dandibodo@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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