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 ‘제일풍경채 검단 Ⅲ’, 사전청약 10일부터 착수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제일건설㈜은 오는 10일부터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 들어서는 ‘제일풍경채 검단 3차’ 민간 사전청약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제일풍경채 검단3차는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84·115㎡(5개 타입) 총 61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사전청약 물량은 551가구다.
사전청약은 본청약 전에 아파트를 조기 공급하는 제도다. 제일풍경채 검단 3차는 2022년 9월 본청약을 예정하고 있어 3기신도시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본계약 기회가 주어진다.
청약 자격은 기존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과 동일하지만 해당지역 거주요건 등은 좀 더 완화된 기준으로 청약이 가능하다. 세대수의 50%는 인천 2년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공급하게 되는데 사전청약 모집공고일(2021.12.29) 현재 인천에 거주 중이면 거주기간(2년)을 충족하지 못해도 해당지역으로 청약 가능하다. 단, 이 경우 본청약 입주자 모집공고일까지 거주기간을 충족해야 한다. 전용면적 115㎡ 타입은 50%를 추첨제로 당첨자를 정해 가점이 낮은 수요자는 물론 1주택자도 청약 당첨을 노릴 수 있다.
2기신도시인 검단신도시는 서울과 가깝고 호재가 많아 주거 선호도가 높은 곳이다. 현재 1단계는 준공을 마쳤으며, 2~3단계 개발이 진행중이다. ‘스마트도시법’에 따라 스마트도시 건설사업 실시계획 승인을 받은 최초의 신도시인데다, 호출버스인 아이모드(I-MOD)와 긴급 구조요청 기능 등을 갖춘 모바일 앱도 도입 예정이다.
제일풍경채 검단3차는 검단신도시 내에서도 2024년 개통을 앞둔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신설역(103역) 역세권에 자리한다. 향후 지하철 이용 시 서울 김포공항역, 마곡나루역은 물론 수도권 곳곳으로 단시간 내 도달 가능해진다. 도로교통 또한 원당~태리간 광역도로, 검단-경명로간 도로 등의 개통이 예정됐다.
단지 바로 앞에는 수변이 어우러진 특별계획구역 커낼콤플렉스가 들어설 예정으로, 인근 중앙호수공원과 연계한 상업·문화복합단지가 조성된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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