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포스코, 밸류에이션 매력과 주주환원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22-01-07 09:00:57
수정 2022-01-07 09:00:57
배요한 기자
0개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NH투자증권은 7일 포스코(POSCO)에 대해 “철강 경기가 둔화하는 가운데 밸류에이션 매력과 주주환원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2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변종만 연구원은 “중국의 철강 감산 기대와 미국의 긴축 금융정책에 따른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 지주회사 전환과정에서 회사가 제시한 주주환원 정책은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들”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5일 포스코는 ‘2030 중장기 성장전략’에서 자사주(13.3% 보유) 일부 소각과 주당 1만원 이상 배당(배당성향: 지배지분 연결순이익 30%)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변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포스코의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9.4% 증가한 19조7,459억원, 영업이익은 161.6% 급증한 2조2,586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별도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9.3% 하락한 1조6,230억원으로 철강 가격 상승세가 4분기 중 꺾인 반면, 철광석과 원료탄의 원료비용은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어 “별도기준 ASP(평균판매가격)은 2,000원 상승, 톤당 원료비는 4만2,000원 증가해 수익성이 악화된 한편, 물류차질로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3.6% 감소한 870만톤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일반환전 서비스 속도내는 증권가…환전 수수료 낮아질까
- 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보험사, 건전성 악화에 자본확충 속도…이자부담↑
- 6대 은행장 호출한 野 이재명 대표…긴장하는 은행권
- 상조 69개사 특수관계인과 자금 거래..."선수금 80% 별도 예치해야"
- 작년 서울 1순위 청약자 70% 강남3구에 쏠렸다
- [부고] 고려대 박세민 교수 모친상
- 존재감 사라진 이복현…증권가 실태 점검 '시계 제로'
- "'트럼프 2기' 외환 변동성 커진다"...관리 나선 정부
- 코스피 2,520선 약보합세 지속…외국인·기관 매도세 강해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1조 클럽’ 한국맥도날드, 법인세 뭇매 맞자…역대 최대 기부금
- 2일반환전 서비스 속도내는 증권가…환전 수수료 낮아질까
- 3"인기 검증 IP 잡아라"…직접 드라마화 뛰어드는 웹툰 기업들
- 4새해 OTT 콘텐츠 경쟁 치열…“공중파 제휴·해외 수상작 출시”
- 52조 수주 잭팟 터트린 삼성바이오…“미래 먹거리는 ADC”
- 6통신3사, 멤버십 혜택 축소…VIP 기준은 상향
- 7코레일, '철도-항공' 연계 강화…"역·항공사 지속 추가"
- 8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정부 합동추모식…우리가 함께 기억하겠습니다
- 9삼성물산, 한남4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
- 10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