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 ‘제일풍경채 검단 Ⅲ’ 사전청약, 1순위 평균 ‘81대 1’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제일건설이 시공하는 ‘제일풍경채 검단 3차’가 민간 사전청약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1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1일 진행된 제일풍경채 검단 3차 민간 사전청약 일반공급(1순위) 결과 293가구에 2만3,990건이 몰려 평균 경쟁률 81.8대 1을 기록했다. 115㎡A 타입의 경우 104.6대 1로 세 자릿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후 일정은 오는 20일 당첨자 발표, 이어 다음 달 3일일부터~5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제일풍경채 검단 3차는 초등학교(예정)가 단지와 바로 접해 있는 ‘초품아’ 단지로 어린 자녀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고, 중앙호수공원을 비롯해 만수산 근린공원, 어린이 공원 등이 가깝다.
또 단지 바로 앞에는 수변이 어우러진 특별계획구역 커낼콤플렉스가 들어설 예정이다. 커낼콤플렉스는 문화와 여가 기능이 공존하는 중앙호수공원과 연계한 상업·문화복합단지로 조성되며, 이에 따라 검단신도시 상권의 중심 역할이 기대된다.
이밖에도 2024년 개통을 앞둔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신설역(103역)이 단지와 가까워, 향후 지하철 이용 시 서울 김포공항역, 마곡나루역은 물론 수도권 곳곳으로 단시간 내 도달 가능해진다. 도로교통 또한 원당~태리간 광역도로(예정), 검단-경명로간 도로(예정) 등의 개통으로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제일풍경채 검단 3차는 오는 9월 본청약을 예정하고 있어 3기신도시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본계약 기회가 주어진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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