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설 맞아 500가구에 명절음식 키트 전달

경제·산업 입력 2022-01-28 14:03:12 수정 2022-01-28 14:03:12 정새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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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직원이 자영업 식당에서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명절음식 키트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LG전자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대상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서울시 강서구경기도 평택시경상남도 창원시경상북도 구미시 등에서 취약계층소상공인자립준비청년을 돕기 위한 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LG전자는 해당 지역의 취약계층  500가구에 명절음식 키트를 기부했다 키트는 4 가족이 명절 연휴 기간인 3일가량 식사할  있는 양이다특히 명절음식 키트는 코로나19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당 지역  자영업 식당들에서 구입했다.

 

아울러 LG전자는 자립준비청년(아동양육시설위탁가정 등에서 생활해오다  18세에 보호가 종료된 청년) 위해 생필품 키트 100 개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 활동은 LG전자 임직원이 ‘기부식단’ 프로그램에 참여해 모은 기부금과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사회공헌 기금이 사용됐다.

 

기부식단은 LG전자가 2011년부터 국내  사업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임직원 참여 프로그램으로직원식당에서 식사 가격을 그대로 받으면서 반찬을 줄여 원가를 낮춘 만큼을 기부금으로 조성하는 방식이다기부금은 매년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사용된다.

 

2004년부터 시작한 임원 사회공헌 기금은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공제해 적립한 것으로 매년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되고 있다.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윤대식 전무는 “이번 기부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비롯해 취약계층자립준비청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이라고 말했다. / j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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