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진주논개제 제전위원회 개최, 5월 봄축제 준비 박차
위원장 강원기 선출 … 방역·안전 최우선‘안심축제’에 만전
[진주=이은상기자] 진주시는 지난달 28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진주논개제 제전위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 위촉식과 총회를 열고 제21회 논개제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열린 총회에서는 제전위원회 임원 선출, 축제시기 결정 및 다양한 사회 각계각층의 의견수렴을 위해 규약 일부도 개정됐다.
제전위원장에는 강원기 진주향교 전교, 부위원장은 이상호 진주목 사랑방 회장과 황진선 진주시 의원이 감사에는 김병윤 세무회계사 대표와 최미선 진주여성문화회관 관장이 각각 선출됐고 축제기간은 5월 5일부터 5월 8일까지 개최하기로 하였다.
진주논개제는 임진왜란 진주성 전투에서 순국한 논개와 7만 민·관·군의 호국충절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열린다.
시는 의암별제, 논개순국 재현극, 진주검무 등 주요 메인프로그램을 비롯해 주·야간 이색 체험프로그램을 다채롭게 구성해 진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축제장 방역 등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독특한 역사와 주제를 소재로 하는 진주논개제의 전통을 살리면서 다양한 콘텐츠 제공과 소통의 방법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제전위원들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부탁했다.dandibodo@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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