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모집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 북구보건소는 관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업소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위생등급 지정업소’를 수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란 음식점의 위생상태를 평가 후 우수한 업소에 한하여 등급을 지정(매우 우수, 우수, 좋음)하고 이를 공개·홍보 함으로써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 식중독 예방 및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이며 100점 기준 80점 이상이면 등급 지정이 가능하다.
주요 평가항목은 객석/객실, 조리장, 종사자 위생관리, 화장실, 영업자 의식 등이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을 통해 무상으로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정된 업소에 대하여는 2년간 상·하수도료 지원, 위생용품, 지정표지판 제공, 업소홍보, 출입검사면제(민원, 식중독 발생 시 제외)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하고 재심사를 통하여 연장이 가능하며, 컨설팅 신청 및 위생등급제 지정을 원하는 업소는 북구보건소 위생과에 신청하면 된다.
참고로 2월 현재 북구 관내 위생등급업소는 159개소이며 매우우수 113개소, 우수 31개소, 좋음 15개소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점 선택권을 제공하고, 지정된 업소는 홍보 효과와 매출액 상승을 기대할 수 있으므로 관내 영업주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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