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제약, 지난해 매출액 3,987억…역대 최대
경제·산업
입력 2022-02-23 14:43:59
수정 2022-02-23 14:43:59
정새미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셀트리온제약이 지난해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셀트리온제약은 매출액 3,987억 3천만원, 영업이익 477억 9천만원, 당기순이익 345억 7천만원을 달성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70.7%,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02.3%, 65.1% 증가했다.
셀트리온제약은 실적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포트폴리오 확대로 꾸준히 성장중인 국내 케미컬의약품과 항체 바이오시밀러의 고른 매출 확대를 꼽았다. 이와 함께 글로벌 시장으로 공급되는 케미컬의약품의 선전이 유효했다고 설명했다.
본격적인 마케팅과 판매에 들어간 당뇨병치료제 ‘네시나’, ‘엑토스’, 고혈압치료제 ‘이달비’ 등 주요 품목의 선전과 함께 바이오시밀러 품목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 유방암치료제 ‘허쥬마’도 매출 합계 약 51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약 18%의 성장을 이뤄냈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지난해 주력 품목 중심의 온오프라인 마케팅 강화와 품목별 생산 및 공급관리 강화 등의 노력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올해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항암제를 비롯한 치매 치료제 등 경쟁력 있는 신규 품목들의 국내 판매 개시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기존 주력 품목 마케팅 강화는 물론 신규 품목의 빠른 시장 진입을 위한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ja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삼성전자·SK하이닉스, 합산 시총 첫 1000兆 돌파
- [위클리 비즈] 독도의 날, 기업들도 나섰다…맥주·핫팩·팝업스토어까지
- 대우·호반·한양, ‘풍무 7000가구’ 승부수…‘비규제’ 덕 볼까
- OTT 빠진 방미통위…“토종 OTT 역차별 우려”
- 임시주총 앞둔 콜마홀딩스…경영권 분쟁 향방은?
- 국민연금·행동주의 ‘경고’…LG화학 신학철 거취 ‘주목’
- 한진그룹, 창립 80년…조원태 “종합 모빌리티 기업 도약”
- 츄파춥스·멘토스, 팝업 스토어 ‘츄토피아’ 오픈
- 키움에셋플래너, 자녀 학자금 지원 제도 신설…“영업가족 복지 강화”
- 종근당, ‘더마그램 피디알엔크림’, ‘더마그램 연질캡슐’ 출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삼성전자·SK하이닉스, 합산 시총 첫 1000兆 돌파
- 2독도의 날, 기업들도 나섰다…맥주·핫팩·팝업스토어까지
- 3대우·호반·한양, ‘풍무 7000가구’ 승부수…‘비규제’ 덕 볼까
- 4‘자사주 소각 회피형’ EB 발행 급증에 금감원 제동
- 5OTT 빠진 방미통위…“토종 OTT 역차별 우려”
- 6임시주총 앞둔 콜마홀딩스…경영권 분쟁 향방은?
- 7자본비율 방어 나선 은행권…하반기도 부실채권 매각 속도
- 8정달성 북구의원 "광주 '북구' 명칭, 정체성 담은 새이름 변경해야"
- 9국민연금·행동주의 ‘경고’…LG화학 신학철 거취 ‘주목’
- 10장수시민사회,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선정 요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