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값 2년 5개월만 하락 전환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부동산 시장 거래 절벽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아파트값이 하락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 전국 아파트값은 0.01% 떨어져 2019년 9월 둘째주 이후 2년 5개월여 만에 처음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서울 강남 3구 중 유일하게 버티고 있던 서초구 아파트값도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강남권 주요 아파트값 모두 약세로 돌아선 모습입니다.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은 -0.02%로 지난주와 동일한 낙폭을 유지했지만 경기와 인천은 지난주보다 각각 0.01%포인트씩 하락폭이 커졌습니다. /joaqu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