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육지원청, 새학기 신속항원검사 키트 3월2일 개학전 배부
[순천=조용호 기자] 전남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덕)은 오미크론 대유행 상황에서도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안전한 교육활동을 위해 신학기 학교 방역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위한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모든 학교에 배부하여 학교 내 확진자 유입을 선제적으로 예방할 계획이다. 3월 첫주 학생 1인당 1개씩 배부에 이어, 3월 2주부터는 학생당 2개씩, 교직원당 1개씩 매주 순차적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순천관내 대부분 학교가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개학 전에 학생에게 배부하여, 가정에서 실시 후 등교 예정으로, 감염병 확산 예방과 학생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학교 내 확진자 발생 시 검사할 수 있는 비축용 신속항원검사 키트도 학교 구성원의 60% 수준으로 배부하였고, 순천교육지원청 자체확보 물량 10%를 추가 배부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새학기 대비 코로나19 집중 방역점검 기간’을 지정해 순천 관내 모든학교에서 방역수칙 준수, 방역물품 비축, 급식실 방역 계획, 업무연속성계획(BCP계획) 등 개학 준비사항을 자체점검 했다.
또 밀집도가 높은 취약 학교 등에 대해 표본 현장점검을 실시해 학교 중심 방역체계 개편에 따른 학교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용덕 교육장은 “오미크론 확산이라는 엄중한 상황에서도 학교가 교육활동에 집중하며, 정상등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전한 새학기 방역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우리교육지원청 직원들도 매주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여 학교 방역 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554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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