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용이한 지식산업센터 인기…'포천 웰플렉스 용정산단' 주목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수도권 내 사통팔달 교통환경을 갖춘 입지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가 인기를 끌고 있다.
고속도로는 물론 지하철 인근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는 출퇴근 부담이 적어 높은 업무 효율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또 근무자들의 여유로운 아침과 저녁 시간 등이 보장돼 워라벨이 높은 단지로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8월 경기도 부천시에서 선보인 지식산업센터 '레노부르크 부천'은 약 1km 거리 내 경인고속도로(부천IC),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중동IC, 계양IC) 등 광역교통 접근성도 양호하여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는 점이 부각되며 오픈과 동시에 완판됐다.
또한 앞서 2018년에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했던 '금강펜테리움 IX타워' 역시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을 통해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2023년 개통 예정인 GTX-A노선을 통해 서울까지 약 18분대로 도달 가능하다는 점이 부각되며 분양 한달만에 완판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에 있어 편리한 교통환경은 기업은 물론 종사자 모두를 만족시켜주는 핵심요소"라며 "특히 새로운 지하철이 들어서거나 도로가 개통 예정인 곳들인 기업들의 입주수요가 늘어나는 한편 가치상승에 따른 향후 시세차익까지 노려볼 수 있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경기 포천시에 최초의 지식산업센터 '포천 웰플렉스 용정산단'이 공급돼 눈길을 끈다. ㈜와이즈플랙스가 시행을, 은성건설㈜·은성산업㈜이 시공을 맡았다.
단지가 위치한 용정일반산업단지는 대부분 외곽에 조성돼 있는 다른 일반산업단지와는 달리 포천시내가 2km이내 반경에 위치하고 있고,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포천IC가 인접해 있어 서울로 3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추후 포천~세종 전구간이 개통되면 경기 북부권과 충청권까지도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또 완성도 높은 상품성도 갖추고 있다. 최대 7.5m의 층고로 설계해 개방감을 느낄 수 있고, 드라이브인 시스템, 5t 트럭 진입 램프 등을 적용한다. 지식산업센터의 업무 특성상 발생하는 물류 차량과 일반 차량의 주차 문제를 해소, 스트레스 없는 주차 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법정주차대수 대비 2.27배 넉넉한 440대가 주차가능하다.
특히, 포천시는 성장관리권역에 해당돼 풍부한 세제혜택도 누릴 수 있다. 지방세특례제한법에 의거해 취득세 50%와 재산세 37.5%를 감면받을 수 있고, 법인세를 최초 5년간 100%, 추가 2년간 50% 감면혜택으로 입주 부담을 줄여주기 때문에 기업 이전을 생각하는 CEO나 신규 창업을 고민하는 예비 창업자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포천 웰플렉스 용정산단'의 홍보관은 포천시 군내면 용정리 일원과 하남시 망월동 일원 등 2곳에 있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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