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김경배 차기 CEO 내정…11년 만에 현금 배당
경제·산업
입력 2022-03-17 10:12:22
수정 2022-03-17 10:12:22
문다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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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HMM의 차기 최고경영자(CEO) 최종 후보로 김경배 전 현대글로비스 대표가 내정됐다.
HMM은 지난달 9일 신임 CEO 후보를 확정했으며, 지난 14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김경배 前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 사장을 최종 추천했다고 17일 밝혔다.
김경배 사장은 현대글로비스에서 약 9년간 대표이사를 역임한 물류전문가다. 글로벌 경영 역량, 조직관리능력 등을 겸비했다고 평가 받는다. 김 사장은 HMM의 경영정상화를 넘어 향후 성장과 경쟁력 강화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HMM은 이달 29일 개최될 예정인 정기주주총회에서 김 내정자를 사내이사로 선임한 후 이사회 승인을 거칠 계획이다.
한편, HMM은 지난 14일 열린 이사회에서 3,000억원 규모의 현금 배당도 결정했다. 2011년 이후 11년 만의 첫 배당이다. 배당액은 1주당 600원(총 2,934억 원)으로,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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