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진주시티숲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 가져
권역별 설치 ․ 운영으로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 … 올 하반기 2곳 추가 개설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진주시는 23일 신종우 부시장과 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 및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진주시티숲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시는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맞벌이 부부가 많아 방과후 아동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가좌동 역세권 내 지역주민을 위해 지난해 시티프라디움2차아파트 입주민들의 동의를 얻어 무상사용 협약을 체결하고, 7000만 원의 사업비로 돌봄공간 리모델링 및 기자재 구입을 거쳐 돌봄센터 설치를 완료했다.
‘진주시티숲 다함께돌봄센터’는 부모의 소득기준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기 중에는 주중 오후 2~7시, 방학 중에는 주중 오전 9시~ 오후 6시에 운영된다. 또한 일상생활 교육, 독서 지도, 놀이 활동,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아이들이 멋진 날개를 달고 드높이 비상하기를 바라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시에서도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2019년 4월 진주시가좌 다함께돌봄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진주시평거 다함께돌봄센터, 진주시충무공 다함께돌봄센터, 진주시초장 다함께돌봄센터, 진주시티숲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해 현재 5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정촌면과 혁신도시에 각 1곳씩 2곳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dandibod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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