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박람회 성공개최 협약
오천동 동천변 저류지 한반도 분화구 정원 주변에 실외정원 조성
[순천=조용호 기자]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29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2023정원박람회 조직위 공동이사장인 허석 순천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류광수 이사장 등 순천시와 전남도,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순천시 동천변 저류지에 조성 중인 한반도 분화구정원 주변에 실외정원 3곳을 조성하여 조경 연출을 지원할 계획이며, 정원문화 확산을 위하여 국내외에 정원박람회 홍보에도 협력하는 한편 박람회 개최 이후에도 사후활용 방안 마련에 공동 협력하기로 하였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산림생물자원의 보전연구를 위하여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국립자생식물원 등 국립수목원 운영관리와 정원조성 운영 컨설팅, 정원 관련 기술개발 등 정원산업 진흥과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2017년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정원문화산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2023년 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우리 지역이 세계정원문화 중심지로 우뚝 서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석 시장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국내 최고의 수목원 정원 관리기관이 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함께하기로 한 것은 박람회 준비와 개최에 크나큰 도움이 될 것이며 벌써 성공한 느낌이다”고 말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도시 전체가 정원이 되고 시민이 함께 만드는 박람회로, 2023년 4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동천 등 순천시 전역에서 6개월 동안 개최될 예정이다. /cho554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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