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트윈 포럼, 2022년도 제2회 정기총회 개최

디지털트윈 포럼은 제2회 정기총회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를 ‘디지털트윈 활성화의 해’로 정하고 적극적 활동을 예고한 디지털트윈 포럼은 이번 정기총회에서 디지털트윈의 산업별 도입 확산을 주도하고, 국내외 표준화 활동, 생태계 활성화 등을 위해 세부 분과들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2021년 9월 창립한 포럼은 디지털트윈 관련 국내 최고 전문가 집단으로, 산업계·학계·연구소에서 참여하고 있으며, 다양한 산업에 디지털트윈 적용을 위해 각 분야별 연구와 사업화를 준비하고 있다.
포럼 회원사들의 협력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다양한 기술 교류를 통해 국내·외의 사업에도 공동으로 참여하여 동반 성장을 모색하고, 신규 회원사 섭외를 통해 디지털트윈 기술의 다양성을 확보하여, 여러 산업분야에 연계할 수 있는 사업화 아이템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스마트시티, 스마트항만, 스마트빌딩, 스마트팩토리, 스마트팜, 스마트안전, 스마트국방 등 7개 서비스·도메인 분과와 표준·법·제도, 기술·솔루션·플랫폼 등 2개 기반분과를 운영중이다.
디지털 트윈 포럼의 공동의장인 오형술 강원대학교 교수는 “디지털트윈은 우리나라 경제의 근간이 되는 대표 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화의 핵심기술”이라며 “포럼에서 디지털트윈이 순기능적으로 작동하기 위해 디지털트윈 생태계의 구축과 활성화를 통해 정보공유, 활용체계 구축, 저변확대 등 선도적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포럼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한편 디지털트윈 포럼은 한국산업경영시스템학회와 공동으로 춘계학술대회와 국제 심포지엄을 오는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제주 신화월드 랜딩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디지털트윈과 메타버스’ 주제로 패널토론회를 개최하며, 바이브 컴퍼니의 안창원 전무가 좌장으로 참여하여 디지털트윈 기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되짚어보고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토론한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삼성전자 ‘XR 헤드셋’ 베일 벗었다…“멀티모달 AI로 혁신”
- ‘시흥 교량 붕괴’ SK에코플랜트·계룡건설 영업정지 6개월
- HD현대·한화오션, APEC서 K조선 알린다…수주 총력
- 현대차, 印 상장 1년…현지 경쟁 ‘격화’에 전략 강화
- 무신사, 7년만 BI 변경…브랜드 리빌딩 가속
- 리스크 벗은 카카오엔터, SM엔터와 시너지 극대화
- LG전자, 신용등급 3년만 상향…“印 IPO 흥행·실적개선”
- SK이노베이션, 6000억원 CB 발행…SK온 지분매입
- S-OIL, 샤힌 프로젝트 공정률 85% …"석유화학 새 도약"
- 동성제약 “인가 전 M&A로 거래재개”…기업 정상화 의지 천명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한명숙 남원시의원 "물 재이용, 미래세대 위한 투자"
- 2출렁다리 254개 시대...지역관광, 다리만 놓고 끝났나
- 3이천쌀문화축제, “쌀로 잇는 즐거움”...22일 개막
- 4해리농협 천일염가공사업소, 코스트코 매장 입점 기념식 개최
- 5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지역 미식 산업 활성화 캠페인 참여
- 6인천관광공사, 경찰·기업과 함께 치안산업 혁신 기술 선보여
- 7삼성전자 ‘XR 헤드셋’ 베일 벗었다…“멀티모달 AI로 혁신”
- 8‘시흥 교량 붕괴’ SK에코플랜트·계룡건설 영업정지 6개월
- 9동양·ABL 품은 우리금융, 분기 1조 클럽 기대
- 10HD현대·한화오션, APEC서 K조선 알린다…수주 총력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