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 김진국 대표이사 신규 선임
”포스트 코로나 시대 여행업계 선도”
김진국 신임 대표이사는 국내 대표적인 여행업계 전문경영인이다. 캐세이퍼시픽항공을 거쳐 18년 간 하나투어에서 근무했다. 하나투어 글로벌경영관리본부장을 거쳐 대표이사로 회사를 이끌며 하나투어를 국내 대표 여행사로 성장시키는데 공헌했다.
노랑풍선은 경쟁이 치열한 국내 여행업계에서 직접 판매 방식의 영업으로 시장을 확대해 왔다. 최근 글로벌 여행 플랫폼과의 경쟁 격화와 선두업체로의 도약을 위해 과감한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조직 개편을 결정했다. 여행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새로운 전략을 수립하고 조직을 정비하는데 전문성과 경륜을 두루 갖춘 김진국 대표가 적임자라는 평가다.
김 대표는 "코로나19로 지난 2년 여간 여행업계는 생존을 걱정할 정도로 혹독한 시련의 시기를 보냈다"며 "여행 정상화를 준비하고 있는 현 시점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투자와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 1위 직판 여행사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함과 동시에 상품 및 판매채널 다양화를 통해 선도업체로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랑풍선은 정부의 입국자 격리 면제와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대비해 즉시 출발이 가능한 지역을 중심으로 상품 판매를 본격화했다. 지난 주말 홈쇼핑에서 진행한 터키 전세기 상품은 46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번 정기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등 기존 안건 모두 승인됐다. 창업주이자 최대주주인 고재경 회장, 최명일 회장은 2년 임기의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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