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회관-진주경찰서 문화예술 교류 위한 업무협약
[진주=이은상기자]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은 진주경찰서(서장 공용기)와 6일 진주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문화예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진주경찰서 임직원에게 기획공연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진주경찰서는 관내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경남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홍보·마케팅에 협조할 예정이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강동옥 관장은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진주경찰서와 뜻을 함께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남도민의 문화예술 접근도를 보다 낮추기 위해 앞으로 진주경찰서와도 다방면에서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공용기 진주경찰서장은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진주경찰서 직원들의 문화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문화예술 사업의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활발한 문화적 교류를 통해 문화경찰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문화예술회관은 경남 대표 문화기반시설로 1,528석의 대공연장과 2개의 전시실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뮤지컬, 발레, 클래식, 국악 등 다양한 공연을 기획‧제공하고 있다.
진주경찰서는 1945년 국립경찰 창설과 동시에 개서되었으며, 서부 경남의 중심인 진주의 치안을 책임지고 있다. 기본과 원칙에 입각하여, 범죄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시민과 공감하는 치안활동으로 명품 치안 도시 진주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dandibod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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