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문화관광재단, 2022년 지역관광추진조직 선정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재)진주문화관광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2022년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지역관광의 특색 있는 발전과 트렌드에 부합하는 관광정책 추진을 위해 총 2번에 걸친 심사를 진행하였으며, 전국 12개소 중 1개소로 (재)진주문화관광재단을 최종 선정하였다.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은 지역을 중심으로 관광기획 역량을 갖추고 다양한 협력 연계망을 활용해 지역의 관광 현안을 해결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주민 주도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문화사업을 연계시켜 지역의 관광수요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재단은 이번 지역관광추진조직(DMO) 공모사업에서‘축제로 꽃피워, 관광이 빛나는 창의관광 DMO’라는 주제 아래 차별화된 사업 제안에 주력하였다. 향후, 진주에서 추진하고 있는 유네스코창의도시 네트워크와 진주시 5대 축제(진주논개제, 수상뮤직페스티벌, 개천예술제, 진주남강유등축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를 활용한 축제 관광상품 개발 등 다양한 관광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재단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2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되며, ESG를 가미한 다양한 기획사업을 통해 관광 플랫폼 구축 등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반 작업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민원식 재단 대표이사는“코로나19로 인해 대한민국 관광 트렌드가 대도시 중심이 아닌 소규모 중소도시를 방문하는 것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선정으로 진주문화관광재단이 진주시의 지속가능한 관광사업 모델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전담조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관계자는“이번 공모 선정으로 민간이 주도하여 진주시 관광을 발전 시킬 수 있도록 환경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dandibod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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