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산림청, 산림특별사법경찰 역량강화 교육 실시…청·6개 국유림관리소, 총 18명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북부산림청은 오는 19일, 산림사법업무를 담당하는 산림특별사법경찰(이하 ‘산림특사경’)을 대상으로 산림사법의 법제와 사건처리 절차 등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3년간 관내 산림사범은 연평균 163건이며 그 중 약 65%가 산림 무단 훼손 등 ‘불법산지전용‘으로 나타났다. 이번 역량 교육은 ‘산림특사경 자문관(사법 전문가)’을 초빙해 진행한다.

최수천 청장은 “산림특별사법경찰의 주기적인 직무교육 등을 통해 산림특별사법경찰의 전문성을 높이고, 소중한 산림사원을 무분별하게 훼손, 파괴하는 일체의 불법행위를 근절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북부산림청에는 산림사범수사팀과 지방청 소속 6개 국유림관리소에 총 18명의 산림특사경이 활동 중이다./k1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