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빌라 매매 90%, 전용 60㎡이하 소형
경제·산업
입력 2022-04-19 19:42:31
수정 2022-04-19 19:42:31
서청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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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 값 고점 인식과 대출 규제,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부담 등이 맞물리면서 서울 빌라 매매 시장에서 가격 부담이 상대적으로 작은 소형 빌라의 비중이 커지고 있습니다.
부동산 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 빌라 매매는 7,619건으로 조사 됐습니다. 이 가운데 전용 면적 60㎡ 이하가 6,818건으로 60㎡초과 801건에 비해 압도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전체 거래 중 60㎡이하 소형이 89.5%를 차지한 것으로, 이는 실거래가 조사가 시작된 2006년 이래 1분기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부동산R114는 "서울 빌라 매매에서 소형의 비중이 커진 주원인은 아파트값 급등"이라며, "소득과 자산이 낮아 아파트 매수가 어려운 실수요자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소형 빌라를 매수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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