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버스노조, 오는 26일부터 파업 예고
전국
입력 2022-04-20 16:35:13
수정 2022-04-20 16:35:13
유태경 기자
0개

[부산=유태경기자]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부산버스노조가 사측과 단체교섭을 벌여왔으나, 임금인상 합의에 실패하자 오는 26일부터 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노조는 파업 찬반 투표에 참여한 조합원 5,200여 명 중 97.5%가 파업에 찬성해 오는 26일 첫차부터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운행을 중단한다고 20일 밝혔다.
노조는 사측인 부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지난해 11월부터 단체교섭을 진행해 왔으나, 합의안을 찾지 못해 최근 결렬됐다.
노조는 물가 상승을 감안한 임금 8.5% 인상과 성과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적용할 것을 요구했으나, 사측은 임금 동결안을 내세우고 있다.
양측의 단체교섭 결렬로 현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쟁의조정 절차가 진행 중이다. 쟁의조정 기간에 합의하지 못하면 노조 조합원들은 예고대로 26일부터 승무 거부에 돌입할 예정이다. /jadeu081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YGPA·한화건설 불법매립 의혹 해소…여수시의회 “사실무근 결론”
- [예산현황 포함] 전남도, 1천611억 원 투입…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총력 지원
- 남원시, 추석 맞아 사회복지시설·군부대 위문 활동 펼쳐
-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동학농민혁명' 남원에 온다
- 남원보호관찰소, 추석맞아 성금 전달로 따뜻한 나눔 실천
- 남원시, K-드론 글로벌 대축제와 연계한 국제드론제전 준비 박차
- 한국폴리텍대학 전남캠퍼스 '모터페스티벌 CAR MEET' 행사 개최
- 노벨문학상 한강 작가 출생지, 북카페 '공상' 재탄생
- 헐값 논란…구리 개발 재점검
- 최현석 신임 강원경찰청장 취임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한미, 美 길리어드에 경구제 전환 기술 수출
- 2여수광양항만공사·한화건설 불법매립 의혹 해소…여수시의회 “사실무근 결론”
- 3전남도, 1천611억 원 투입…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총력 지원
- 4남원시, 추석 맞아 사회복지시설·군부대 위문 활동 펼쳐
- 5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동학농민혁명' 남원에 온다
- 6남원보호관찰소, 추석맞아 성금 전달로 따뜻한 나눔 실천
- 7남원시, K-드론 글로벌 대축제와 연계한 국제드론제전 준비 박차
- 8한국폴리텍대학 전남캠퍼스 '모터페스티벌 CAR MEET' 행사 개최
- 9노벨문학상 한강 작가 출생지, 북카페 '공상' 재탄생
- 10헐값 논란…구리 개발 재점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