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호 의원 "제주 관광 여행수요 창출 발전 방향 모색"

[제주=금용훈 기자] 국회관광산업포럼 대표인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갑)이 지난 27일 2022 제주 트레블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엔데믹 이후 해외 여행 증가와 맞물려 제주 관광의 지속적 여행수요 창출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제주의 코로나19 이후로 주목 받고있는 워케이션, 일상 회복을 토대로 작은 마을을 여행하는 카름스테이, 제주의 자연으로 건강과 치유를 함께하는 웰니스 관광 등 제주만의 새로운 여행 콘텐츠가 소개됐다.

송재호 의원은 축사를 통해 "행사를 주최한 제주관광공사와 제주도 관광국의 긴밀한 협력이 든든하다. 적극적으로 참석해주신 120여 곳의 수도권 소재 기업체 및 학계, 엽계분들의 관심과 열기가 느껴진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엔데믹 전환과 세계적인 일상회복으로 앞으로 제주도의 내·외국인 관광이 더욱 확대될 것이며, 거리두기 해제로 단체 관광 수요도 증가한 만큼 MICE관광 등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천혜의 자연환경은 제주도만의 경쟁력으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데 적임이며, 기업의 워케이션을 적극 유치해 일과 여가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워케이션 성지 제주'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jb00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