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구 청약 단지 '서충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 2일 특공 돌입

경제·산업 입력 2022-05-02 09:00:00 수정 2022-05-02 09:00:00 설석용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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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충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대우건설이 전국구 청약이 가능한 '서충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가 2일 특별공급을 시작하며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충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이날 특별공급 이후 3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계약금은 공급 금액의 10%로 책정돼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다.


단지는 충주기업도시 내 공급돼 1순위와 특별공급(기관추천·이전기관 제외) 모두 거주지와 무관하게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비규제 지역이라 전매 제한이 없으며, 유주택자 및 세대주·세대원 모두 1순위로 청약 가능하다. 1순위는 전용면적 85㎡ 이하는 60%, 85㎡ 초과는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정해 가점이 낮아도 도전해 볼 만하다.


특별공급은 신혼부부, 생애최초 외에도 이전기관(기업도시 종사자) 대상 물량도 포함돼 있어 자격이 된다면 노려볼 필요가 있다. 이전기관 대상 공급분은 청약 통장이 필요 없으며, 충주기업도시 관내에 입주(예정 포함)하고 있는 기업임을 증명할 수 있는 경우 신청 가능하다.


한편, 충북 충주시 주덕읍 화곡리 일원에 들어서는 서충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지상 최고 37층에 8개동, 아파트(전용면적 74~124㎡, 1,029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84㎡, 140실)을 합쳐 총 1,169가구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 타입을 4베이(bay) 이상으로 설계했고, 일부 타입은 주방에 널찍한 조망형 주방창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전용면적 84㎡ 일부타입은 5베이·4룸 설계와 측면에도 발코니가 추가된 '3면 발코니' 구조로 선보인다. 전용면적 101㎡ 타입도 5베이에 3면 발코니 설계로 나와 공간감을 극대화했다. 오피스텔도 4베이 중심에 방 3개·화장실 2개의 주거형으로 나와 아파트 못지않은 신평면을 갖췄다.


공식 홈페이지에 영상과 VR(가상현실)로 세대 내부를 소개하는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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