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부산항 북항 개방식…"휴식공간으로 재탄생"

[부산=유태경기자] 부산항 북항 개방식이 성공리에 끝났다.
4일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구역에서 열린 열린 개방식에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과 박형준 부산시장, 강준석 BPA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축사와 컷팅식, 기념촬영 등을 진행한 뒤 북항재개발구역 내 공공시설을 둘러봤다.
북항 1단계 재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BPA는 작년 12월 2만6,000㎡ 규모의 문화공원을 개방한 데 이어 이날 문화공원 2·3호와 경관수로, 보행데크 등 약 6만평 규모의 나머지 공공시설 도 전면 개방했다. 랜드마크 부지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심 야생화단지를 마련했다.
BPA는 대국민 홍보를 위해 오는 8일까지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과 북항 재개발지 역사 사진전을 운영한다. 또 야외 담장에 직접 꽃을 꽂을 수 있는 꽃꽂이 담장도 설치한다.

4일 열린 부산항 북항 개방식에서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과 박형준 부산시장, 강준석 BPA 사장 등 참석자들이 컷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유태경기자]
이날 행사에 참가한 문 장관은 "이번 공공시설 개방이 우리의 2030세계박람회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해수부는 앞으로도 2030세계박람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 사장은 "올해 말 완공될 예정인 도로와 교량 등 막바지 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해 아름다운 미항 북항이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 시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예정지인 북항 2단계 재개발도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장 실사 전 예비타당성 조사를 완료해 박람회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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