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證"아비코전자,영업익 추정치 사향·자회사 흑자전환…목표가 ↑"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SK증권은 6일 아비코전자에 대해 “수익성이 가장 좋은 메탈 파워인덕터 출하가 예상보다 호조를 기록한 가운데, 자회사 아비코테크의 첫 분기 흑자전환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1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동주 연구원은 “ 아비코 전자의 매출액 424 억원, 영업이익 32 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시장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부합, 영업이익은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익성이 가장 좋은 메탈 파워인덕터 출하가 예상보다 호조를 기록한 가운데, SSD 향 점유율 상승이 추정된다”며 “연결 자회사 아비코테크도 첫 분기 흑자전환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MLB 제품 믹스 개선과 패키지 기판 임가공 매출 본격화됐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 456 억원, 영업이익 41 억원 추정한다”며 “외주 생산 업체의 공장 가동 회복으로 메탈 파워인덕터 물량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또한 “2018 년 회생 절차를 밟던 아비코테크 인수, 4년 만에 턴어라운드를 시현했다”며 “전장 MLB 제품 믹스 개선(저부가 수주 잔고↓, 고부가 신규 수주↑)과 패키지 기판 임가공 매출(연간 180억원 수준)이 22년 1분기부터 본격화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일시적인 턴이 아닌 지속 가능한 이익 구조로, 전사 제품 중 수익성이 가장 높은 메탈 파워인덕터는 스마트폰, SSD 향 고객사 내 점유율 상승세를 시현할 것”이라며 “하반기 공급이 기대되는 DDR5 향 인덕터 역시 메탈 타입으로 본사의 이익 성장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진단했다.
특히 “목표주가 상향은 작년과 올해 영업이익을 각각 17%, 24% 조정했기 때문으로, 메탈 파워인덕터 이익 기여 확대와 자회사 턴어라운드 효과를 반영했다”며 “세트(SET) 수요 부진 속에서도 차별화된 실적 개선세를 증명한 만큼 중소형주 내 탑픽(Top-pick)을 유지한다”고 강조했다./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석경에이티, 日 'OEM 토너 제조사'와 공급 계약 체결
- 씨피시스템,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생산라인 '케이블체인' 공급
- 원유니버스, 서바이벌 PC 게임 '던전 스토커즈' 프로모션 영상 공개
- 지니언스, 한국거래소 주관 '코스닥 라이징스타' 3년 연속 선정
- 솔디펜스 "K방산 항공분야 사업 확대…핵심 부품 공급"
- 카카오, 2분기 호실적·하반기 순항 지속…목표가↑-KB
- '제4인뱅' 출범..."한 고비 넘으면 속도 붙는다"
- 간편결제 빅3, '스테이블코인 삼국지' 개막…카카오·토스 TF 가동
- APR 화장품 대장주로…K뷰티 후발주자 고공행진
- 세아그룹,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박준희 아이넷방송 회장, 대치1동 주민들과 여름나기 행사 참여
- 2장흥군, 아동급식 업체 위생 특별점검
- 3해남군, 2025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개최 확정
- 4고흥군, 국토부 '지역 수요 맞춤 지원 사업' 선정
- 5용인시, 전남 함평군 370만원 상당 후원 물품 전달
- 6수원시, 청소년 금연정책 발굴위해 의견 듣는다
- 7용인특례시의회, 수도권 핫플 시장 벤치마킹
- 8‘성수 드림빌드’ 분양…금리인하에 지식산업센터 수요 회복
- 9세스코 마이랩, 모기기피제 290ml 대용량 제품 출시
- 10석경에이티, 日 'OEM 토너 제조사'와 공급 계약 체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