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늘어난 5월···신세계百, 2030 패션으로 공략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신세계백하점이 5월 한달 동안 2030세대 청춘들을 위한 패션 행사를 연다. 최근 거리두기 해제로 야외 활동이 많아지며 의류 소비가 늘어나고 있음에 따른 것이다.
최근 백화점 패션 매출은 상승세다. 대학 및 지역 축제가 정상화 되고 나들이 수요가 늘어나는 등 외출을 준비하는 고객이 많아진 덕이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5월 2030세대 청춘들을 위한 패션 행사인 '신세계 청춘마켓'을 전개한다. 기존에 백화점에서 쉽게 만날 수 없었던 SNS 인기 브랜드 40여개를 엄선한다. 오는 12일까지 대전신세계 Art & Science에서 선보인 뒤 광주신세계(5/9~15), 강남점, 센텀시티점(5/26~6/1)에서 잇따라 열린다.
2019년에 처음 선보인 청춘마켓은 MZ세대 젊은 층을 백화점으로 끌어오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백화점 입장에서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제품을 소개하는 동시에, 참여 업체는 백화점 고객을 만나는 기회를 얻는다.
신세계 강남점은 유행에 SNS 인기 골프 아이템을 선보인다. 광주신세계에서는 핸드메이드 주얼리 ‘푼크룸’, 디퓨저 등을 판매하는 ‘에끌로어블룸’, 캐릭터 양말과 잠옷을 준비한 ‘오브원’ 등을 준비했다. 의정부점은 여성 의류 ‘라오피뉴’와 ‘’오벤’, ‘에이모먼트’, ‘올오브어스’와 액세서리 ‘로제앤노아’, ‘핀’, ‘바이루시’ 등을 선보인다.
일상 회복과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담아 여름 원피스 브랜드 팝업도 마련했다. 대전신세계 Art & Science와 타임스퀘어점은 7월 31일까지 바이서우 팝업을 연다.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 최문열 상무는 “청춘마켓을 통해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고객들의 발길을 오프라인에서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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