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크랩스,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 선정…‘눈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 착수
에스크랩스(대표 안중현)이 ‘2022년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에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통해 ‘눈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은 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공공기관의 기술이 기업에게 이전 또는 출자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창업과 기술사업화로 역동적인 국가 혁신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목적의 공모사업이다.
에스크랩스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연)과 함께 미세조류 기반의 광합성 색소체 플랫폼 구축과 건강기능식품 시제품 제작 및 평가를 거쳐 1년 9개월 동안 사업화를 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마리골드 유래의 루테인∙제아잔틴을 대체하고, 국내 미세조류 유래의 FDA GRAS로 등록된 클로렐라로부터 기능성 소재인 루테인∙제아잔틴의 생산 공정 확립을 통해 바이오 소재의 국산화 및 고기능 프리미엄 눈 건강기능식품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안중현 에스크랩스 대표는 “본 연구 사업을 발판으로 생명연과 함께 미세조류 유래 바이오 소재 기반의 눈 건강기능식품 개발 및 사업화의 성공모델을 확립할 것”이라며 “향후 고기능 바이오 소재의 발굴 및 효능연구, 고부가가치 소재 등 국내산 원료 개발과 함께 이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약품 등의 제품개발에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연구·개발된 눈 건강기능식품은 계열사인 리만코리아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인천공항 최대 실적인데…면세점 적자 행진
- 국정 혼란 속 계약연기·방한취소…방산업계 ‘촉각’
- [이슈플러스] 한미약품 주총서 4인 연합 ‘승’…“경영권 우위 확보”
- ‘이재명표’ 상법 격돌…“주주보호” VS “경제 폭탄”
- 중소기업계 "대법 통상임금 판결 유감…경영환경 악화 우려"
- “신동엽 효과” 세븐일레븐, ‘생드래프트비어’ 초기대비 매출 45%↑
- 오뚜기, '오징어 게임 시즌2' 협업 '뿌셔뿌셔' 2종 160만개 돌파
- GS리테일, ‘우리동네GS’ 앱 MAU 역대 최고치…“2년 만에 244만명”
- 캐치테이블, ‘위스키 페어링’ 이용 고객 6배 증가
- 바디프랜드, 마사지가구 ‘파밀레’ 론칭…가구 시장 진출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