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투자전략] 인플레 피크 아웃 기대↑…“외국인 수급 긍정적 전망”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인플레이션 피크 아웃 기대 심리가 높아지며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이는 금일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현지시간 27일 미국 상무부는 4월 PCE(근원 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가 전년동월대비6.3%, 전월대비 0.2% 각각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여전히 높은 수치이지만, 40년 만에 최대폭이었던 3월(6.6%) 상승률보다는 낮아진 수치이다.
특히 미국의 4월 개인소비지출(PCE) 지표가 하락하며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완화했다.
이에 27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75.77포인트(1.76%) 오른 3만3,212.96에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100.40포인트(2.47%) 상승한 4,158.24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390.48포인트(3.33%) 급등한 1만2,131.13에 장을 마감했다.
증권업계는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기대와 더불어 월달러 환율의 안정으로, 국내증시에 긍정적인 외국인 수급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기대 심리가 높아지며 강세를 보인 점은 국내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이라며 “국내 증시도 낙폭이 컸던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도 다양한 악재를 소화하며 변동성을 낮추고 있다”며 “자동차 업종과 같이 실적과 가격 매력이 돋보이는 업종에 대해선 선별적 접근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choi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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