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출마 민주당 현직 부산시의원, 음주운전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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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5-30 20:58:29
수정 2022-05-30 20:58:29
유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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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유태경기자] 6.1 지방선거에 출마한 현직 부산시의원이 예비후보로 선거 운동을 하던 지난달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30일 경찰 등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구경민 부산시의원 후보(기장2)는 지난 4월 저녁 부산 해운대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적발 당시 구 의원은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혈액 채취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혈액 분석 결과로 구 의원이 음주상태로 운전한 것을 확인하고 부산시의회 등 기관에 통보했다.
구 의원은 지금까지 이를 정당 등에 숨기고 선거 운동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구 의원은 지난 2012년에도 음주운전으로 100만 원의 벌금형을 받은 바 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받은 바 있는데도 불구하고 또 음주운전을 했다는 사실은 경악할 일"이라며 "이런 상황에서도 후보가 돼 유권자에게 표를 달라고 호소하는 것이 올바른 일인지 구경민 후보와 민주당은 답을 내놔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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