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정부 공모사업 4건 선정…총사업비 56억7,000만 원 확보

전국 입력 2022-06-03 15:20:09 수정 2022-06-03 15:20:09 유태경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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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공지능·5G 등 디지털 신기술 접목

자갈치시장 현대화건물 화재 발생 시 대피 경로 분석(예시). [사진=부산시설공단]

[부산=유태경기자] 부산시설공단은 정부 주관 공모사업 중 4건이 잇따라 선정돼 총사업비 56억7,000만 원(국비41억6,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공모에 선정된 사업 대상지는 광안대교와 윤산터널, 공영주차장, 자갈치시장 현대화건물 등 4개소다. 공단은 AI, 5G 등 최첨단 인공지능과 디지털 신기술을 대거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AI 인공지능 기술은 광안대교 불법차선 침입감지와 윤산터널 내 사고위험탐지예측, 공영주차장 주차관제 기술고도화에 적용된다.


자갈치시장 현대화건물에는 실제 시설물을 가상공간으로 구현 후 각종 시설 데이터를 5G통신으로 통합·관리하는 '디지털트윈(Digital Twin)' 기술이 활용된다. 


이해성 이사장은 "올해 상반기 연이은 국비 공모사업 선정으로 첨단기술을 활용한 부산의 주요 기반시설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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