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6명 “1년 내 집 사고파”…작년보다 ‘증가’

경제·산업 입력 2022-06-07 19:18:40 수정 2022-06-07 19:18:40 이지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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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입계획 전년比 0.5%p↑…2020년 이후 첫 반등
“전월세서 내집 마련 하자” VS “집값 너무 비싸”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향후 1년 내 주택을 매수하겠다는 수요자가 10명 중 6명으로, 작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앱 직방이 이용객 1,83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중 64.6%가 1년 내 집을 살 계획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작년 말 조사했던 시점 대비 0.5%포인트 상승한 수치입니다. 2020년부터 반기마다 진행한 이 설문에서 주택을 매입할 계획이 있다는 응답이 늘어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주택 매입을 계획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전월세에서 자가로 내 집 마련'이 꼽혔습니다. 반면 주택 매입 계획이 없다고 밝힌 응답자들은 '주택 가격이 너무 비싸서', '향후 가격이 하락할 것 같아서' 등의 이유를 들었습니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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