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6월 모의평가 9일 실시…부산서 2만6,491명 응시
지난해 수능 체제 유지…시험 성격 등 2023학년도 수능과 동일

[부산=유태경기자]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9일 부산지역 118개 고등학교와 23개 지정 학원에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모의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치러진다. 부산에서는 재학생 2만3,974명과 졸업생 및 검정고시 출신자 2,517명 등 총 2만6,491명이 응시한다.
이번 모의평가에서 시험 성격과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은 2023학년도 수능과 동일하며, 지난해 수능 체제를 그대로 유지해 실시한다.
1교시 국어영역과 2교시 수학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실시하고 공통과목 점수를 활용한 선택과목 점수 조정 절차를 거친 후 표준점수와 등급을 산출한다. 4교시 탐구영역은 계열 구분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이번 모의평가는 코로나19 확진자에게도 응시 기회를 제공한다. 고3 재학생 중 확진자는 수험생 희망 및 학교 여건에 따라 분리 고사실에서 응시할 수 있다.
졸업생 확진자는 본인 희망에 따라 평가원 수능 홈페이지를 통해 현장 응시를 사전에 신청하면 권역별로 지정된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다.
현장 응시가 어려운 경우에는 평가원 온라인 응시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응시하거나, 시험 종료 후 접수처에서 가족 등 동거인이 문답지를 받아 자택에서 응시 후 온라인 응시 사이트에서 답안을 제출할 수 있다.
온라인 응시 사이트의 답안 제출 마감은 오는 10일 오후 9시까지로, 답안을 입력한 후 제출을 완료하면 성적표를 제공한다.
성적은 다음 달 6일 수험생에게 통지한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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