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부산지역 중학교 신입생 체육복 무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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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6-10 19:56:47
수정 2022-06-10 19:56:47
유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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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6만 원 현물 지급

[부산=유태경기자] 내년부터 부산지역 중학교 신입생에게 체육복이 무상 지원될 것으로 관측된다.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0일 이순영 의원(북구 제4선거구)이 발의한 '부산시교육청 학교 교복 지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개정 조례안에서는 조례명을 '부산시교육청 학교 교복 및 체육복 지원 조례'로 변경하고, 지원 항목을 교복에서 '교복 및 체육복'으로 확대했다.
지원 방식은 현재 교복 지원과 같은 현물 지급이다. 지원 단가는 1인당 6만 원으로, 총 소요액은 내년 기준 15억2,900만 원이다.
이 의원은 "중학교 입학생의 교복 지원 사업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만큼, 교육의 공공성 및 보편적 교육 복지 강화를 위해 체육복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 조례안은 오는 21일 본회의 심사에서 최종 확정 시 내년 3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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