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씨엔바이오, 식도역류 방지 베개 출시…네이버스토어 입점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디씨엔바이오가 식도 역류 방지 기능성 베개를 출시하고 네이버스토어 판매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브랜드명 ‘GUTZAM(굿잠)’의 ‘Gut’은 영어로 ‘소화관, 내장’을, 독일어로는 ‘좋은’을 의미한다. 여기에 잠(ZAM)을 합친 굿잠은 ‘위장에 좋은 잠’을 뜻한다.
이승식 디씨엔바이오 대표는 “기능성 베개 GUTZAM(굿잠)의 본제품 출시와 동시에 네이버스토어 입점으로 보다 가까이에서 소비자를 만날 수 있게 됐다”며 “위장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의 증상 개선과 건강 증진을 위해 장내세균 연구와 제품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제품은 웨지 모양의 베개에 좌측으로 누우면 왼쪽 어깨가 들어가는 공간이 확보된 인체공학적 설계로 수면 시 상체를 올리고 좌측 와위를 유지함으로써 역류를 방지한고 어깨 통증을 없앨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로하스 인증, 라돈 미검출 테스트로 안정성을 입증한 최상급 메모리폼을 사용해 편안하게 사용자의 상체를 받쳐주고 편리한 기능성도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다수의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들은 수면 시 발생하는 역류 증상으로 수면 장애도 동반한다”며 “수면시 역류방지를 위해 상체를 올리고 좌측으로 누워 자는 자세가 효과적이라는 연구가 보고되었지만 자세 유지가 어렵고 또 좌측으로만 누워 자는 경우 어깨 통증이 유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의 삶의 질로 직결되는 양질의 수면을 위해 야간 역류 증상 개선은 물론 어깨 불편감도 해소 가능한 제품 개발에 매진했다”며 “원광의대 소화기질환연구소 외래교수인 소화기내과 전문의 김용성 박사가 자신이 직접 겪었던 야간 산 역류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 기능성 베개를 고안했으며, 해부학적인 이유로 좌측으로 눕는 것이 역류 방지에 가장 최적의 수면 자세로 해당 기능성 베개는 어깨에 무리 없이 좌측 와위 수면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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