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난해 국제거래 소비자피해 824건…전국 세 번째

[부산=유태경기자] 지난해 부산시민이 겪은 국제거래 소비자피해는 824건으로, 17개 시도 중 세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한국소비자원의 지난해 국제거래 소비자상담 동향 분석에 따르면, 부산 지역 소비자상담은 824건(6.0%)이라고 14일 밝혔다.
부산 지역 소비자 상담 내용 분석 결과, 품목이 확인되는 805건 중 ▲의류·신발 관련 상담이 253건(31.4%)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항공권·항공서비스 148건(18.4%) ▲IT·가전제품 82건(10.2%) 등이 뒤를 이었다.
접수 시기별로는 블랙프라이데이와 광군절 등의 영향으로 ▲11월이 86건(10.4%)으로 가장 많았고 ▲12월 85건(10.3%) ▲1월 80건(9.7%) 등 순이었다.
거래 유형별로는 ▲물품 구매대행 관련 상담이 437건(53.0%)으로 가장 많았고 ▲서비스 직접 구매 147건(17.8%) ▲물품 직접 구매 100건(12.2%) 순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를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 항공·숙박 등 서비스 이용이 줄면서 상대적으로 물품 거래의 비중이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했다.
상담 내용 중 연령이 확인되는 796건을 분석한 결과 ▲30대가 298건(37.4%)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40대가 253건(31.8%) ▲20대가 102건(12.8%)으로, 국제거래 소비자상담 10명 중 8명은 20~40대인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국제거래 관련 피해 발생 시 국가 간 제도·법률·언어 등 차이로 해결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거래 전부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국제거래 시 ▲거래 전 한국소비자원의 국제거래 소비자포털 내 사기 의심 사이트와 해외 구매 가이드, 상담사례 등 피해 예방 정보를 자주 살펴보고 ▲구매 시 사업자 약관, 거래조건 등 사업자 정보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거래 후 해외 사업자와 분쟁이 발생하는 경우 국제거래 소비자포털 영문 이의제기 템플릿을 활용하고, 원만히 해결되지 않을 경우에는 소비자상담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시는 이와 함께 소비자피해가 많은 거래유형별 또는 품목별 주의사항을 담은 피해 예방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배포하고, 한국소비자원과 분쟁 해결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소비자피해 예방과 구제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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