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중소기업 탄소중립 전환지원’ 2차 사업 참여모집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탄소중립 전환에 필요한 설비투자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탄소중립 전환지원’ 2차 사업에 참여할 중소벤처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중소기업 탄소중립 전환지원 사업은 저탄소 공정전환이 시급한 자발적 감축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설계지원(컨설팅, 공정분석, 시장조사) ▲탄소저감 설비도입 등을 원스톱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탄소 배출권 거래제 할당기업 및 목표관리업체 등 탄소감축 규제대상이 아닌 비규제 중소기업이다. 탄소국경세 도입 검토 국가 수출기업, 탄소중립 선언 대기업 협력사, 탄소다(多)배출업종 영위기업은 가점부여 등을 통해 선정 시 우대한다.
탄소다배출업종 영위기업은 1차 금속 제조업, 금속 가공제품 제조업, 비금속 광물제품 제조업 등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을 포함하고 있다.
선정기업에게는 에너지·온실가스 감축에 필요한 실시설계지원 등 컨설팅 비용을 1,000만 원 이내로, 감축설비 구입비를 정부지원금 최대 3억 원까지 소요비용의 50% 이내로 지원한다.
도입을 지원하는 대상 설비는 인버터, 컴프레셔, 고효율인증 설비, 에너지관리시스템 등 사업 공고에 명시된 설비와 운영위원회 승인을 통해 인정된 기타 감축설비다.
중진공은 6월 16일부터 30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2차 사업 예산 규모는 21억 원으로 20개사 내외를 지원할 계획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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