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울산·경북·강원과 지역 관광자원 공동 홍보
동해안권 관광지 홍보·여행 콘텐츠 제작 등

[부산=유태경기자] 부산시는 울산, 경북, 강원 등 동해안권 시도와 함께 지역 관광자원 개발과 홍보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부산시·울산시·경상북도·강원도는 지난 2004년 광역관광 협력체계 구축과 공동 관광상품 개발 등을 위해 '동해안권 관광진흥협의회'를 구성했다. 매년 각 시도에서 사업비를 분담해 사업비 2억 원으로 다양한 공동사업을 진행 중이다.
협의회는 올해 협력사업으로 ▲동해선 열차 정차 도시에 동해안권 관광지 홍보 ▲7번 국도를 따라 떠나는 여행 콘텐츠 제작 ▲유튜버 활용 동해안권 관광 영상 홍보 ▲대만 라인(LINE)트래블을 활용한 동해안권 랜선투어 등을 추진한다.
이달부터 동해선 열차 정차역인 포항역·강릉역 역사와 부전역과 태화강역을 오가는 동해남부선 2개 객차 안에 4개 시도의 주요 관광지 사진을 붙여 홍보한다.
7번 국도(강원도 고성~부산 기장)를 따라 떠나는 여행 콘텐츠는 아이돌 그룹이 4개 시도의 유명 관광지를 여행하는 영상으로 제작하며 다음 달부터 각 시도 유튜브 채널 등에서 볼 수 있다.
또 올해 하반기부터는 유명 유튜버들과 함께 동해안권 여행지, 먹거리 등 관광 홍보영상을 촬영하고 유튜버 개인 채널과 시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앱인 라인(LINE)의 라인트래블을 활용해 대만 국민을 대상으로 4개 도시 관광지, 먹거리 등을 소개하는 페이지를 제작하고 대만 인플루언서와 함께 동해안권 랜선투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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