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윗, 넥스트라이즈 2022서 ‘글로벌 B2B 시장의 고투마켓 전략’ 발표

글로벌 SaaS 기업 스윗테크놀로지스(대표 이주환)가 산업은행, 무역협회,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공동주최하는 ‘넥스트라이즈 2022’의 첫날 ‘글로벌 B2B 시장의 고투마켓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스윗은 채팅이나 업무관리 등 단일기능만을 제공하는 기존의 협업 소프트웨어의 한계를 넘어, 구글워크스페이스나 마이크로소프트365와도 연동되는 업무 앱들의 프론트엔드 허브라는 차별화된 전략과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며 출시 2년 만에 국내외에서 누적 4만여 개의 팀과 기업 고객을 유치한 기업용 협업 플랫폼이다.
스윗의 공동창업자 겸 CEO인 이주환 대표는 이번 ‘넥스트라이즈 2022’ 라운드 스테이지에서 ‘글로벌 B2B 시장 진출’에 대해 설명하며 스윗이 고투마켓(Go-To-Market) 전략을 시행하며 겪었던 시행착오 및 팁을 공유했다.
지난 2017년 실리콘밸리에서 스윗을 창립한 이주환 대표는 한국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고투마켓 전략 실행 시 미션, 제품 비전, 실행을 통한 기업문화(culture through action)이란 세 가지 필수적인 요소를 간과하고 있다고 말하며, 단일민족∙언어∙문화를 가진 한국 기업은 다양한 배경의 인재들을 영입하는 등의 의식적 노력을 통해 다문화를 가진 미국과 같은 글로벌 시장을 위한 제품을 만들고 실험해보고, 업데이트하고 고객의 반응을 보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투마켓 전략은 기업에 따라 각기 다를 수밖에 없으며, 컨슈머 기업 또는 기업용 비즈니스인지, 시장의 선발 또는 후발 주자인지, 어떤 비즈니스인지에 따라 경영 방식부터 마케팅까지 애자일 방식에서 펩시콕 또는 생각리더십 전략을 펼쳐야 할지 등에 다양한 예시를 보여줬다.
한편 스윗은 2021년 美 CIO 리뷰지가 꼽은 베스트 협업툴, 구글워크스페이스 마켓플레이스가 꼽은 혁신적이고 새로운 앱, 세계 최대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G2가 평가한 최고의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소프트웨어 등으로 선정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평가를 받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 남매 경영권 갈등에 “현 체제 유지” 입장
- '2조원대 담합' 빌트인 가구업체들 2심 유죄…"공정성 신뢰 훼손"
- 제주항공 1분기 영업손 326억원…적자전환
- 이용자 몰래 中에 개인정보 넘긴 ‘테무’ 과징금 철퇴
- “게임 규제 푼다고?…실행 가능한 공약 필요”
- SK네트웍스 최성환의 AI 묘수…父 오명 지울까
- 한화, ‘매출 2兆’ 아워홈 품었다…“푸드테크 박차”
- 현대차, 중동에 첫 공장 착공…사우디 모빌리티 성장 가속화
- 휴젤 웰라쥬, '하이퍼 토닝' 신규 라인 론칭
- SK스퀘어, 1분기 영업이익 1조6523억원⋯전년比 41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인천, 2025년 문화·여행 중심지 도약
- 2이재명, '이순신의 길' 따라 광양서 유세 시작
- 35⋅18단체,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 5⋅18민주묘지 참배 반대
- 4남원 가야홍보관 개관…세계유산 고분군 조명
- 5SC제일銀 1분기 당기순익 1119억원…전년比 174.3% 증가
- 6TBC·수성아트피아 소년소녀합창단, 2025년 신규단원 추가 모집
- 7정태춘&박은옥 문학콘서트 ‘나의 시, 나의 노래’ 대구서 개최
- 8경북테크노파크, 과테말라 섬유TASK 센터 조성지원 사업 착수식 개최
- 9영남대, ‘성년의 날’ 맞아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관·계례 행사 가져
- 10영덕군, 국토부 ‘민관 상생 투자협약 사업’ 공모 선정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