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트랜스퍼크레인 DPF 부착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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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6-17 17:46:56
수정 2022-06-17 17:46:56
유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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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 18대 친환경 하역장비로 전환, 초미세먼지 배출량 80% 이상 감축

[부산=유태경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초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트랜스퍼크레인(T/C)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T/C는 컨테이너부두의 야드에서 컨테이너를 이동시키거나 들고 내리는 하역장비다. BPA는 지난해 5월까지 부산항에서 운영 중인 T/C 372대 중 338대를 전기동력 전환과 DPF 부착으로 친환경 전환률 91%를 달성했다.
BPA는 올해 부산항 경유 T/C DPF 부착사업을 추진해 T/C 18대를 친환경 하역장비로 전환하고 초미세먼지 배출량을 80% 이상 감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음 달 29일까지 민간사업자를 모집하고 사업자 평가와 선정을 통해 올해 내 준공을 목표로 한다.
T/C DPF 부착단가는 대당 1억300만 원 규모다. 이 중 90%를 BPA와 해수부가 보조금으로 지원해 민간 사업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친환경 하역장비 전환의 조속한 확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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