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부전도서관, 노후 시설 환경 개선
전국
입력 2022-06-20 10:02:37
수정 2022-06-20 10:02:37
유태경 기자
0개

[부산=유태경기자] 부산시립부전도서관은 이용자에게 편의 제공을 위해 노후 시설을 개·보수하는 도서관 환경 개선 사업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부전도서관은 지난 1963년 지어져 59년이 경과한 노후된 건물로, 재개발을 앞두고 있어 시설에 과감한 투자가 힘든 상황이다. 이에 자체 인력을 활용해 예산을 절감하는 방향으로 환경 개선을 실시했다.
부전도서관은 이번에 ▲디지털자료실 및 금융정보자료실 재정비 ▲열람실 내부 환경개선 ▲노후된 방충망 교체 ▲건물 내·외벽 도색 ▲쉼터의 낡고 녹슨 의자 교체 등을 개·보수했다.
이 중 이용자 쉼터에는 길이 13.5m, 폭 1.22m로 맨발걷기 공간을 조성해 이용자가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힐링 공간으로 만들었다.
노장석 관장은 "노후화된 도서관 시설을 깔끔하고 쾌적한 모습으로 탈바꿈해 시민들에게 독서와 휴식을 함께 서비스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도서관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adeu081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문재인 전 대통령, '마음의 안식처' 해남서 여름휴가
- [문화 4人4色 | 김춘학] 서로에게 너무 당연한 태도가 불러오는 갈등
- "중학야구계 신흥 강호로 부상"…기장BC, '대통령기 전국중학야구대회' 첫 우승
- '장수작은도서관' 이전…주민문화공간으로 재탄생
- 최훈식 장수군수, 폭염 대비 축산농가 현장 점검
- 고창군, 인천공항행 시외버스 하루 5회 '증편 운행'
- 김천시, ‘2025 김천김밥축제’ 참여업체 공개 모집
- 원자력환경공단, 원자력연구원과 고준위 방폐물 기술개발 업무협약 체결
- 경주시-포스코-경북도, SMR 1호기 경주유치 협약 및 원전활용 협력키로
- 김천시, 하반기 민생경제 회복 앞당긴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문재인 전 대통령, '마음의 안식처' 해남서 여름휴가
- 2민주당 새 대표에 정청래…최종 득표율 61.74%
- 3서로에게 너무 당연한 태도가 불러오는 갈등
- 4안지선(헤일리온코리아 본부장) 부친상
- 5조현, 美상원·백악관 인사와 면담…"전략적 경제 협력 심화"
- 6도요타, 생산량 전망치 상향 조정…1000만대 가능성도
- 7트럼프, 파월에 불만 표출…연준의장직 유지 질문엔 "아마도"
- 8김건희특검, '집사게이트' 의혹 IMS·사모펀드 대표 동시 소환
- 9독일 "패트리엇 2기, 우크라이나 지원"
- 10안규백 국방장관, 폴란드 K2 전차 현지 생산 공장 방문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