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화명대로 교통체계 개선

전국 입력 2022-06-20 18:12:13 수정 2022-06-20 18:12:13 유태경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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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한힐 아파트 방면 진출램프→와석지하차도 방향 진입램프 변경

화명대로 교통체계 현안, 변경안. [사진=부산 북구]

[부산=유태경기자] 부산 북구는 화명대로 산성터널에서 와석 지하차도까지의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화명대로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화명대로 산성터널에서 대동화명대교까지의 구간 중 진출램프는 ▲산성교 하부 회전교차로 방면 ▲삼한힐아파트 방면 ▲와석교차로 방면 등 3개소다. 하지만 진입램프는 와석교차로 부산은행 앞 1개소뿐이라 출퇴근 시간 화명대로 진입 차량들로 와석교차로 일대 교통혼잡이 야기돼 인근 주민의 불편이 가중됐다. 


이에 북구는 주민들의 오랜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시비 1억4,000만 원을 들여 이달 말까지 화명대로 교통체계 개선에 나선다. 


북구는 주민 의견 수렴과 교통전문기관의 용역, 관계기관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기존 산성터널에서 삼한힐 아파트 방면 진출램프를 산성로에서 지하차도로 진입이 가능하도록 와석지하차도 방향 진입램프로 변경하는 새로운 교통체계로 개선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통해 화명대로와 와석교차로 일대 교통여건이 크게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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