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여름철 자연재해 예방·피해복구사업 추진

전국 입력 2022-06-21 14:42:35 수정 2022-06-21 14:42:35 유태경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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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 지역 4,501억 원 투입

구포4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공사 전, 후. [사진=부산시]

[부산=유태경기자] 부산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자연재해 예방사업과 태풍·호우 피해복구사업을 집중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대저1지구 등 11개소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반여1지구 1개소에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수민지구 등 2개소에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승학2지구 등 6개소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등 현재 총 20개 지역에 4,501억 원을 투입해 자연재해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저2지구와 구덕포지구, 승학1지구, 구포4지구 등 4개 사업장에 대한 정비를 이미 완료했다. 올해 중으로 온천2지구와 대저1지구, 북구보건소지구, 암남2지구 등 4개 사업장을 추가로 조기 준공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시는 재해예방 공사가 진행 중인 사업장 8개소에 대해서는 주요 공정을 신속히 추진하고, 설계가 진행 중인 지역 4개소에 대해서는 조속히 설계를 마무리해 연내 착공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지역 44개소에 대한 복구사업도 우기 전까지 주요 공정을 마무리해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사업 추진에 빈틈없이 대응할 방침이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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