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4일부터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지급
관내 20만9,447가구 대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수령

[부산=유태경기자] 부산시가 급격한 물가 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부담 완화와 소비 여력 제고를 위해 오는 24일부터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5월 29일 기준 ▲기초생활보장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 수급 한부모가족 등 급여자격을 보유한 가구다. 시는 관내 지원 대상이 총 20만9,447가구에 달할 것으로 파악했다.
지급 기간은 이달 24일부터 8월 1일까지며, 별도 신청 없이 대상자 가구의 가구원 등이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지급 초기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첫째 주인 24일부터 30일까지는 가구주의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를 적용한다.
지원금액은 급여 자격별(▲생계·의료 자격 ▲주거·교육·차상위·한부모 자격) 및 가구원 수별(1~7인 가구 이상)로 최소 30만 원에서 최대 145만 원까지 1회에 한해 차등 지급된다. 7인 이상 가구의 경우 7인 가구와 같은 금액을 지원받는다.
지원금은 신속한 지원을 위해 선불카드로 지급하며, 사용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부산지역 내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지원 취지를 고려해 유흥·향락·사행업소 등 특정 업종은 사용이 제한된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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