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국민 안심서비스' 앱으로 고독사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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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6-23 17:05:22
수정 2022-06-23 17:05:22
유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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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사 고위험군 65세 이상 노인 대상

[부산=유태경기자] 부산도시공사는 고독사 방지를 위한 안심앱 보급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안심앱 보급사업은 고독사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대상자 스마트폰에 '국민 안심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해당 앱 설치 시 대상자가 휴대전화를 일정시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앱 시스템이 고독사 위험으로 판단해 미리 등록해 둔 구호자(가족, 관리사무소, 사회복지사 등) 휴대전화로 문자를 자동 발송한다. 관리자는 즉시 안부 확인을 실시해 고독사 위험을 미리 예방할 수 있다.
공사는 작년 말부터 북구 덕천2지구 영구임대아파트 독거 세대를 대상으로 안심앱 보급사업을 시범 실시해 지난 3월까지 독거노인 68명의 스마트폰에 안심앱을 설치했다. 하반기부터는 다대종합사회복지관 두송종합사회복지관, 몰운대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사하구 소재 다대3·4·5지구 영구임대아파트까지 확대해 1년간 총 650명의 독거 세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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