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역 하늘채 랜더스원’ 단지 내 상가 29일 공개경쟁입찰 진행

코오롱글로벌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 일원에 공급되는 ‘신흥역 하늘채 랜더스원’ 단지 내 상가를 오는 29일 공개 경쟁 입찰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부터 입주를 시작하는 ‘신흥역 하늘채 랜더스원’은 지하 4층~지상 최고 27층, 23개 동 전용면적 39~84㎡ 2411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 단지로 총 4개 블록(A1, A2, A3, B1)으로 조성됐다.

단지 내 상가는 A1블록 지상 1층~2층 23호실, A2블록 지하 2층~1층 4호실, A3블록 지상 1층 2호실, B1블록 지하 2층~1층 8호실 등 총 37호실로 구성된다. 호실별 크기는 전용면적 20~40㎡이며, 단지 주출입구 방향 위주로 설계돼 상가 접근성 및 가시성이 뛰어나다.

해당 상가는 입주민 고정수요를 확보하고 있으며, 초·중·고 교육시설과 영화관, 쇼핑몰, 공원 등 생활 편의시설 접근성이 우수한 것이 장점이다.

특히 지하철 8호선 신흥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상가로 강남, 송파, 분당 등으로도 접근이 쉽다. 향후 8호선 판교 연장으로 모란역과 판교역이 직접 연결되면 신분당선을 통해 강남역으로 더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입찰은 성남 실내체육관에서 6월 2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공개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국내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이면 거주지역 및 청약통장 유무와 무관하게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신청할 수 있는 호실 수의 제한도 없다.

분양 관계자는 “신흥역 하늘채 랜더스원 단지 내 상가는 단지 고정수요를 확보한 것은 물론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도환 중1구역을 포함해 인근에 5000여 가구 규모의 주거타운이 형성될 예정으로 배후수요가 풍부하다”라며 “교육 및 생활밀착 업종을 선점할 경우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