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공동주택 에너지 신사업 추진 위한 컨퍼런스 개최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새로운 공동주택 에너지 산업 모델 발굴을 위한 논의를 펼친다.
LH는 오는 1일 2050 탄소중립 실현과 공동주택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를 위해 LH 경기지역본부에서 '공동주택 에너지 新산업 추진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컨퍼런스에는 엄정희 국토교통부 건축정책관, 박철흥 LH 공공주택사업본부장등이 참석하며 주제발표,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김태오 국토교통부 녹색건축과장은 새정부의 건축물 분야 제로에너지 정책방향과 로드맵에 대해 설명한다. 이평옥 LH 공공주택전기처 에너지사업부장은 'LH 에너지 통합 플랫폼' 및 공동주택 분산 에너지 자원 현황을 공유하고 이를 활용한 에너지 복지 서비스 제공 모델 발굴 및 적용 방안에 대해 살펴본다.
윤종호 한밭대학교 교수는 공동주택 에너지 소비량 패턴 분석과 친환경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따른 잉여전력 발생 시 경제적 활용 방안에 대해 발표하며, 윤용태 서울대학교 교수는 해외의 에너지 빅데이터 활용사례를 소개하고 공동주택 에너지신산업 적용 방안에 대해 제시할 예정이다.
토론은 윤종호 한밭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해 주제발표자, 손진근 가천대학교 교수, 이병성 한전 전력연구원 배전운영연구실 실장, 이호영 SK텔레콤 에너지 인프라 사업1팀 팀장, 김지효 옴니시스템 연구소장이 참여한다.
박철흥 LH 공공주택사업본부장은 "이번 컨퍼런스가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공동주택 에너지신산업 분야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지혜를 모으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제시되는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공동주택의 친환경 주거공간 조성과 공공주택 입주민의 에너지 복지 제공 확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joaqui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