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에너지, "미국 나일즈 발전소 상업운전 돌입"
경제·산업
입력 2022-06-30 10:51:48
수정 2022-06-30 10:51:48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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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DL에너지는 현지시간으로 29일 미국 나일즈 천연가스 복합화력 발전소가 상업운전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발전소는 미시간 주 나일즈시에 위치하고 있다. 1,085메가와트(MW)급 가스 복합화력 발전소로 약 100만 가구 이상이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총 사업비는 10억5,000만 달러 규모며, 향후 발전소 운영 관리는 DL에너지, 한국남부발전, 인덱 에너지가 공동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전병욱 DL에너지 대표이사는 "나일즈 발전소는 미국에서 국내 민간 발전사업자로는 최초로 개발단계에서부터 참여해 건설공사를 완료하고 상업운전을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미국 민자 발전시장에서 적극적으로 추가 사업을 발굴해 글로벌 에너지 디벨로퍼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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