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파프리카 국내 육성 품종 설명회 개최
전국
입력 2022-06-30 17:09:57
수정 2022-06-30 17:09:57
이은상 기자
0개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진주시는 30일 농업기술센터 내 스마트농업온실 1000㎡에서 시범재배하고 있는 국내 육성 파프리카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등 골든 시드(Golden Seed)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관에서 육성한 파프리카 중 우수한 평가를 받은 ‘라온레드’ 등 7품종을 농업인에게 소개하고, 품종 육종가인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안철근 박사와 정보를 교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파프리카 종자 대부분은 유럽 등에서 수입하는 품종으로 종자 가격이 비싸 농업인 경영비 절감 차원에서 국내 육성 품종 보급이 시급한 상황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국내에서도 각 기관과 기업에서 다양한 파프리카를 육종하여 농업인에게 저렴하게 공급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건의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마트농업온실을 이용하여 새로운 품종과 재배기술을 농업인에게 소개할 것”이라며 “과학영농지원센터를 2023년까지 구축하여 병해충 진단, 농업용수 분석을 통한 양액 처방 및 컨설팅, 잔류농약 분석 확대 등 영농기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andibodo@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도성훈 인천교육감, 허종식 의원과 공간재구조화 사업 논의
- 보성군 선관위, 보성군수 거론 A씨 '사전 선거운동' 혐의로 검찰 고발
- 황경아 남구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선임
- 해남군, AI 데이터센터 최적지로 '솔라시도' 급부상
- “무분별한 디지털정보, 올바르게 활용하는 방법 교육해야죠”
- 김한종 장성군수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굳건한 근간"
- 조용익 부천시장, 부천시민의 날로 시민과 소통하다
- 인천시의회, 의료계와 머리 맞대고 ‘통합돌봄’ 실현 모색
- 인천시, ‘아이플러스 집 드림’으로 신혼 주거 안정 나선다
- 수원특례시,㈜보령과 민선 8기 22호 투자협약 체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