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기후센터, '제3차 기후예측 워크숍' 열어
기후예측 기술개발 성과 공유·기상청 장기예보 실용화 체계 방안 논의

[부산=유태경기자] APEC기후센터(APCC)는 지난달 30일과 7월 1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BEXCO)에서 '2022년도 제3차 APEC기후센터 기후예측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기후예측 워크숍은 불확실성을 줄이고 신뢰성 높은 기후예측 정보 생산·제공을 위해 국내 기후예측 분야 전문가와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 기후예측 기술 및 정보 서비스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층 논의하는 장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기상청과 국립기상과학원 등 국내 기후예측 전문가와 유관기관 관계자, APEC기후센터 기후예측 관련 분야 연구진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기후예측 기술의 실용화 체계 개발 및 기후예측 업무 수요에 맞춘 기술 발전 방향'을 주제로 3개의 세션과 패널토론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기후예측 기술의 연구개발(R&D)에서 기상청 장기예보 현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실용화 체계 개발에 대한 방안 공유와 사례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효과적인 기후예측 기술에 대한 환류 및 수요를 고려한 연구자-이행자-사용자 간 합의형 실용화 체계의 발전 방향을 논의·도출했다.
신도식 원장은 "올해 기후예측 워크숍을 통해 국내 최고의 기후예측 분야 전문가와 연구자들이 최신 기후예측 기술개발 성과를 공유하는 등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고 말했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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